앤더슨 실바, 'UFC 스타' 맥그리거에 도전장.."역사에 기록될 것"

김호진 기자 입력 2020. 5. 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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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실바(브라질)가 UFC 간판스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29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실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맥그리거에게 슈퍼파이트를 제안했다.

실바는 "난 위대한 선수를 존경한다. 맥그리거와 내가 슈퍼파이트를 한다면 스포츠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나와 맥그리거는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가 없다"고 적었다.

실바의 도전장을 받은 맥그리거도 곧바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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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실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앤더슨 실바(브라질)가 UFC 간판스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29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실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맥그리거에게 슈퍼파이트를 제안했다.

실바는 "난 위대한 선수를 존경한다. 맥그리거와 내가 슈퍼파이트를 한다면 스포츠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나와 맥그리거는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가 없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UFC 팬들이 위대한 대결을 보길 원한다고 믿는다. 그를 상대로 내 기술을 테스트한다면 환상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바의 도전장을 받은 맥그리거도 곧바로 응답했다.

맥그리거는 자신의 SNS에 "수락한다. 난 누구도 두렵지 않다. (케이지에) 올라가서 어떤 체급과도 싸울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실바와 맥그리거의 대결은 빠른 시일 내에 열리지 못할 전망이다. 실바는 이달 초에 무릎 수술을 끝내고 회복 중에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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