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습지 교사 방문 형제 재검사서 코로나19 '확진'

안희재 기자 2020. 5. 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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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원강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인 학습지 교사가 가르친 형제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군 형제는 인천 127번 확진자인 연수구 학습지 지역센터 교사에게 지난 15일 수업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습지 교사는 이태원 클럽 방문 뒤 감염된 인천 학원강사의 4차 감염자로, 교사가 방문한 집 학생과 부모 등 114명이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A군 형제는 이번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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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원강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인 학습지 교사가 가르친 형제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 연수구는 선학동에 사는 8살 A군과 12살 B군 형제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군 형제는 인천 127번 확진자인 연수구 학습지 지역센터 교사에게 지난 15일 수업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습지 교사는 이태원 클럽 방문 뒤 감염된 인천 학원강사의 4차 감염자로, 교사가 방문한 집 학생과 부모 등 114명이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A군 형제는 이번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A군 형제의 거주지 일대를 방역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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