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수출 타격' 가시화..4월 광공업 생산감소 금융위기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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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수출 타격이 가시화하면서 지난달 광공업생산이 크게 위축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자동차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광공업 생산이 전월대비 6.0% 줄었는데 지난 2008년 12월 이후 11년 4개월 만에 감소폭이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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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수출 타격이 가시화하면서 지난달 광공업생산이 크게 위축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4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4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2.5% 줄었습니다.
자동차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광공업 생산이 전월대비 6.0% 줄었는데 지난 2008년 12월 이후 11년 4개월 만에 감소폭이 가장 큽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1.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반면 지난달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완화되며 한동안 위축됐던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는 반등했습니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통계동향심의관은 "4월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완화돼 2∼3월 위축됐던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일부 반등했지만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 확산 등으로 수출이 급감하는 등 제조업 생산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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