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재개'..리버풀, 에버턴 원정에서 우승 가능성

오종헌 기자 2020. 5. 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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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돌아온다.

리버풀은 에버턴 원정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을 가능성이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8일 "리버풀은 가장 큰 라이벌의 안방에서 EPL 첫 우승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스널이 맨시티 원정에서 승리한다면 리버풀은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물론 맨시티가 패배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하지만 이 가능성 만으로 리버풀은 충분한 동기를 얻게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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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돌아온다. 리버풀은 에버턴 원정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을 가능성이 있다.

EPL이 재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모든 팀들의 잔여 경기 수를 맞추기 위해 2경기가 먼저 진행된다. 6월 17일 아스톤 빌라-셰필드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아스널 경기가 치러진다. 20~21일 주말에는 모든 팀들이 리그 30라운드를 시작한다. EPL은 8월 첫 주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리버풀의 우승 확정 경기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현재 압도적인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시티에 승점 25점 차로 앞서 있다. 남은 9경기에서 2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짓는다. 하지만 맨시티가 아스널에 패배할 경우 리버풀은 30라운드에서 조기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8일 "리버풀은 가장 큰 라이벌의 안방에서 EPL 첫 우승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스널이 맨시티 원정에서 승리한다면 리버풀은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물론 맨시티가 패배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하지만 이 가능성 만으로 리버풀은 충분한 동기를 얻게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에 따르면 영국의 대표 방송사인 `스카이스포츠`와 `BT스포츠`를 중심으로 모든 경기가 생중계로 진행된다. 특히 92경기 중 64경기의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는 `스카이스포츠`는 25경기를 공중파 TV에서 전체 무료로 중계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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