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크비토바, 체코 대회 우승

이정찬 기자 2020. 5. 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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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과 2014년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챔피언 페트라 크비토바(12위)가 자국, 체코에서 열린 국내 대회 올 체코 토너먼트에서 우승했습니다.

크비토바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카롤리나 무호바(26위)를 2대0(6:3 6:3)으로 물리쳤습니다.

크비토바는 프랑스오픈에 맞춰 준비한 의상을 착용하고 코트에 나와 국내 비공식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프랑스오픈 연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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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과 2014년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챔피언 페트라 크비토바(12위)가 자국, 체코에서 열린 국내 대회 올 체코 토너먼트에서 우승했습니다.

크비토바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카롤리나 무호바(26위)를 2대0(6:3 6:3)으로 물리쳤습니다.

현재 남녀 프로테니스 투어는 코로나19 때문에 3월부터 7월 말까지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 대회는 남녀 8명씩 체코 선수들이 출전해 치른 비공식 대회이며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습니다.

선수들은 경기 전후에 악수 대신 라켓을 맞대며 인사했고, 볼퍼슨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공을 운반했습니다.

또 선수들이 땀을 닦는 수건은 선수들이 직접 관리하도록 했습니다.

원래 이 기간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프랑스오픈은 9월로 연기됐습니다.

크비토바는 프랑스오픈에 맞춰 준비한 의상을 착용하고 코트에 나와 국내 비공식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프랑스오픈 연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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