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첸 "故 종현·설리 언급 죄송합니다"

정소영 기자 2020. 5. 29.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래퍼 빈첸(본명 이병재)이 고 종현, 설리를 언급한 것에 대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빈첸은 "제대로 된 사과를 다시 드리고 싶었지만 혹여 이렇게 다시 글을 쓰는 게 그분들의 가족과 팬 여러분에게 더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고 한심하지만 이 일이 너무 무서워서 도망치려다 보니 사과가 너무 늦어졌다"며 "제가 받은 악플과 상처, 정신적인 문제를 핑계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상처를 준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래퍼 빈첸(본명 이병재)이 고 종현, 설리를 언급한 것에 대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뉴스1

래퍼 빈첸(본명 이병재)이 고 종현, 설리를 언급한 것에 대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빈첸은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작년 말에 큰 상처가 되는 악플과 메시지들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었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항우울제를 더욱 복용하고 있었다. 항우울제에 취해서 그들을 향해 글을 쓰려 했지만, 저에게 오는 메시지들에 그대로 답하듯 글을 쓰게 되면서 너무 무책임하게 그분들을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글의 의도는 그분들을 욕보이려는 게 아닌 늘 저에게 죽으라며 괴롭히던 사람들에게 하려는 메시지였지만 이 방식은 잘못된 방식이었다"라며 "그분들과 그분들의 가족 그리고 팬 여러분들이 저의 실수로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을지 되뇌고 죄송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빈첸은 "제대로 된 사과를 다시 드리고 싶었지만 혹여 이렇게 다시 글을 쓰는 게 그분들의 가족과 팬 여러분에게 더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고 한심하지만 이 일이 너무 무서워서 도망치려다 보니 사과가 너무 늦어졌다"며 "제가 받은 악플과 상처, 정신적인 문제를 핑계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상처를 준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빈첸은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히며 세상을 떠난 종현과 설리를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머니S 주요뉴스]
김민경 쇼핑몰 '대박'… 전속모델 화보 '화제'
이동건·조윤희 파경기류 이때부터?… 과거 발언 '충격'
김선경, 한소희에 애정 폭발 "귀여워 죽겠어"
'재벌가 며느리' 강서은 누구?… 경동그룹 3세와 결혼
'S라인 몸매'란 이런 것… 오또맘, 옷보다 몸자랑?
김동준 "김성주, 내 인생 바꿨다"…왜?
김하영 '절대장가감 유민상' 받았다… "♥하는 거 알지?"
이다지, SKY 대학생 뽑은 강사 답게 "이대 4.13 졸업"
김유정 화보, 선명한 복근 실화?
'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불고기집', 초심 잃었다?

정소영 기자 wjsry21em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