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재개, 토트넘 이유 있는 기대감..손흥민-케인 '주먹 불끈'

이승우 입력 2020. 5. 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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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리그 재개 소식을 접한 후 손흥민-해리 케인 듀오 재가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가 확정 소식을 접한 후 잔여 일정에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행히 6월 재개되는 EPL 일정에는 토트넘은 풀전력으로 임할 전망이다.

케인과 손흥민이 부상을 털고 복귀해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진출 경쟁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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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 캡처

[OSEN=이승우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리그 재개 소식을 접한 후 손흥민-해리 케인 듀오 재가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가 확정 소식을 접한 후 잔여 일정에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식 SNS에 손흥민과 케인의 사진을 올리며 남은 경기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업로드된 사진에는 손흥민과 케인이 주먹을 불끈 쥐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EPL도 6월부터 시즌을 재개한다. 리차드 마스터스 EPL 회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6월 17일에 EPL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아스날, 아스톤 빌라-셰필드 경기를 시작으로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카라바오컵 결승으로 인해 연기된 두 경기를 17일 먼저 치른 후 19일부터 29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시작으로 2019-2020시즌 막판 레이스를 펼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만 해도 토트넘은 절망에 빠져 있었다. 올해 초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2월엔 손흥민이 오른팔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차, 포를 떼고 경기에 나선 토튼넘은 둘 없이 치른 6경기에서 2무 4패를 기록했다.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고, 리그 순위는 8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겨울 이적 시장으로 통해 합류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스티븐 베르바인도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6월 재개되는 EPL 일정에는 토트넘은 풀전력으로 임할 전망이다. 케인과 손흥민이 부상을 털고 복귀해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진출 경쟁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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