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강정호, 단장에 연락해 복귀 의사..검토 중"
김형열 기자 2020. 5. 29. 08:00
음주운전 파문으로 KBO의 징계를 받은 강정호 선수가 원소속팀 키움에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키움 구단은 어제(28일) "강정호가 직접 연락해 복귀 의사를 전달했다"며 조만간 "거취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강정호는 지난 월요일 KBO 상벌위원회에서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는데요.
'솜방망이 징계'라는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면 돌파를 선택한 강정호는 조만간 귀국한 뒤 공식 석상에서 사과할 계획입니다.
키움 구단은 선수의 생각을 듣고, 국민 정서까지 고려해 최대한 빨리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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