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개최 예정이던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취소

이정찬 기자 2020. 5. 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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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이 취소됐습니다.

PGA 투어는 오늘(29일) "7월 9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존디어 클래식을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PGA 투어는 "존디어 클래식이 열릴 예정이던 기간에 신규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혀 계획대로 7월 초부터 관중이 입장하는 대회를 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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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이 취소됐습니다.

PGA 투어는 오늘(29일) "7월 9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존디어 클래식을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PGA 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3월 중순부터 일정이 중단됐습니다.

6월 11일 개막하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재개할 예정인 가운데 재개 후 첫 4개 대회는 무관중으로 치를 계획입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존디어 클래식이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첫 번째 대회가 될 예정이었지만 취소되면서 관중 입장 허용 시점은 불투명해졌습니다.

PGA 투어는 올해 11개 대회가 취소됐으며 이 11개 대회에 걸려있던 상금은 총 9천200만달러(약 1천141억원)에 이릅니다.

다만 PGA 투어는 "존디어 클래식이 열릴 예정이던 기간에 신규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혀 계획대로 7월 초부터 관중이 입장하는 대회를 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사진=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캡처,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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