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전미도 "친군데 좋아해" 조정석 고백에 답은 시즌2?[어제TV]

뉴스엔 2020. 5. 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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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가 조정석에게 고백을 받았다.

전미도는 명확한 대답을 해주지 못했다.

5월 28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12회에서는 채송화(전미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이익준(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익준은 채송화에게 "오래 본 친구인데 좋아하게 됐다. 고백해지면 어색해질 것 같고, 그렇다고 이번에도 고백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 대답은 학회 갔다와서 듣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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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전미도가 조정석에게 고백을 받았다. 전미도는 명확한 대답을 해주지 못했다.

5월 28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12회에서는 채송화(전미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이익준(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치홍(김준한 분)은 채송화의 속초 분원행 소식을 듣고 따라가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채송화는 “안 된다. 거기 레지던트도 없어서 네가 다 일을 해야 한다. 누가 레지던트 4년차에 병원을 옮기냐. 넌 여기서 치프 해야 한다”고 극구 거부했다.

이익준은 학회 참석을 위해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 채송화가 거주 중인 속초 집으로 향했다. 이익준은 채송화에게 “오래 본 친구인데 좋아하게 됐다. 고백해지면 어색해질 것 같고, 그렇다고 이번에도 고백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 대답은 학회 갔다와서 듣겠다”고 고백했다. 채송화는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채송화는 안치홍과 조정석 중 확실하게 마음을 표현하지 않아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양석형(김대명 분)-추민하(안은진 분), 김준완(정경호 분)-이익순(곽선영 분)은 위기를 겪었다. 양석형은 이익준에게 추민하의 고백을 거절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양석형은 “추민하 선생에게 고백을 받았다. 그런데 좋게 거절했다. 나 때문에, 내 주변 상황 때문에 상처받을까봐 그렇다. 이혼 후 두 번 다시 어떤 인연도 안 만들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양석형의 공개되지 않은 과거사가 시청자의 궁금증을 샀다.

김준완은 이익순의 영국 유학 출국날 긴급 수술이 생겨 배웅하지 못했다. 김준완은 이익순이 출국 전 남긴 여러 메시지를 보고 절망했다. 김준완은 도재학(정문성 분)에게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주고 싶었는데 부담될까봐 주지 못했다. 내가 부담 주는 걸까?”라고 물었다. 도재학은 “여자친구에게 물어봐라”라고 답했다. 김준완은 이익순에게 반지를 택배로 보냈지만, 반송된 박스를 받았다.

안정원(유연석 분)과 장겨울(신현빈 분)은 돌고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장겨울은 안정원에게 가 “제가 교수님 좋아한다. 죄송하다”고 울며 고백했다. 이어 “주제 넘는 말인 줄 아는데 교수님 신부되지 말고 병원에 계속 있으면 안되냐. 하느님 말고 내 옆에 있어달라”라고 부탁했다. 안정원은 장겨울에게 키스로 답했다. 두 사람의 로맨틱한 키스가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겼다. 이로써 안정원-장겨울은 의대 5인방 2호 커플이 됐다.

양석형은 방송 말미 “크리스마스에 저녁 같이 먹자”라는 추민하의 제안을 거절하고, 전 부인의 전화를 받았다. 양석형의 향후 행보는 시즌2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양석형과 전 부인의 에피소드와 채송화의 진심 등 아직 풀리지 않은 사건들이 즐비하다. 시청자들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신속한 재개를 열렬히 원하는 이유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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