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모, '배드민턴 국가대표 전처' 배우 A씨 성매매 알선 등으로 고발

한미모 유튜브 영상

BJ 한미모가 배드민턴 국가대표의 전처인 배우 A씨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28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BJ 한미모는 이날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A씨는 배드민턴 국가대표의 전처로 알려졌다.

한미모 측은 평소 친분이 있던 A씨가 지난해 9월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필리핀 마닐라로 오라고 했고, 같은 해 10월 엔터테인먼트사 대표B씨를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한미모는 자신의 경제적 문제로 인해 B씨를 만났으며, 필리핀 마닐라에서 B씨와 원치 않는 성관계를 가지는 등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B씨와의 사이에 A씨가 관련돼 있으며, A씨가 필리핀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모는 레이싱모델 출신의 인터넷 방송 BJ다.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하다 노출 등으로 영구정지 징계를 받은 그는 현재 트위치,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을 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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