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주 실업수당 212만 건..10주 새 실직 4천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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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국의 '실업 쓰나미'가 10주 연속 계속됐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2만건을 기록했다고 현지시간으로 28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폭증은 3월 셋째 주(330만건)부터 본격화됐습니다.
최근 10주 연속 주당 수백만 건을 기록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 노동부가 이를 집계하기 시작한 1967년 이후 최고치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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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국의 '실업 쓰나미'가 10주 연속 계속됐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2만건을 기록했다고 현지시간으로 28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주 동안 미국에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은 4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폭증은 3월 셋째 주(330만건)부터 본격화됐습니다.
이후 같은 달 넷째 주에는 687만건까지 치솟은 뒤 이후 661만건(3월 29일~4월 4일), 524만건(4월 5~11일), 444만건(4월 12~18일), 384만건(4월 19~25일), 316만9천건(4월 26일~5월 2일), 269만건(5월 3~9일), 244만건(5월 10~16일)등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10주 연속 주당 수백만 건을 기록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 노동부가 이를 집계하기 시작한 1967년 이후 최고치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노동시장에 본격적인 충격을 미치기 전인 지난 3월 초까지만 해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22만건 수준이었습니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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