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에 관중 입장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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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연수원과 미술관, 박물관, 공원, 국공립극장 등 수도권 내 모든 공공·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6월 14일까지 중단하는 등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KBO도 정부 방침에 따라, 관중 입장 허용을 6월 14일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KBO와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에 '관중석 거리 두기가 가능한 수준'의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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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인 관중 입장을 준비하던 한국프로야구가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에 '무관중 기간'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연수원과 미술관, 박물관, 공원, 국공립극장 등 수도권 내 모든 공공·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6월 14일까지 중단하는 등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KBO도 정부 방침에 따라, 관중 입장 허용을 6월 14일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한국프로야구는 5월 5일 무관중으로 개막했습니다.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관중 입장'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KBO와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에 '관중석 거리 두기가 가능한 수준'의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며 '방역 강화'를 강조했고, KBO도 정부 방침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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