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승용차로 경찰과 6km 추격전'..40대 남성 체포

김덕현 기자 2020. 5. 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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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40살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7일) 밤 10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편의점 앞에서 시동이 걸린 채 주차해 있던 B씨의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무직인 A씨가 시동이 걸린 차량을 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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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격전 끝에 멈춰선 사건 차량

시동이 걸린 채 주차된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40대가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40살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7일) 밤 10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편의점 앞에서 시동이 걸린 채 주차해 있던 B씨의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B씨는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였습니다.

차를 훔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가 편의점에서 6㎞ 남짓 떨어진 곳에서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훔친 승용차와 순찰차 2대 등 차량 3대가 파손됐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무직인 A씨가 시동이 걸린 차량을 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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