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국화도 해상서 '시신 일부' 발견

김덕현 기자 2020. 5. 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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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는 국화도 인근 해상에서 순찰하던 중 시신 일부를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해경은 발견된 시신이 최근 경기 파주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와 동일 인물인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충남 당진시 행담도 인근 갯벌에서 A씨의 시신 일부가 낚시꾼에 의해 발견된 바 있습니다.

B씨는 자택에서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서해대교 인근 바다에 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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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해경

오늘(28일) 오전 10시 40분쯤 경기 화성시 국화도 서쪽 약 0.4해리(740m) 해상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국화도 인근 해상에서 순찰하던 중 시신 일부를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해경은 발견된 시신이 최근 경기 파주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와 동일 인물인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충남 당진시 행담도 인근 갯벌에서 A씨의 시신 일부가 낚시꾼에 의해 발견된 바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부동산 상가 분양 사업을 하면서 생긴 금전 문제로 이달 16일 30대 B씨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자택에서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서해대교 인근 바다에 유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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