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미래한국당 흡수 합당.."누더기 선거악법 고쳐야"

박상진 기자 2020. 5. 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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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흡수하는 합당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두 당의 수임기구는 내일(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일단 통합당 명칭으로 합당을 신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선관위가 합당을 승인하면 통합당의 의석은 103석이 됩니다.

수임기구에 참여한 통합당 김상훈 의원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별도의 당명 제정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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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흡수하는 합당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두 당의 수임기구는 내일(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일단 통합당 명칭으로 합당을 신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선관위가 합당을 승인하면 통합당의 의석은 103석이 됩니다.

수임기구에 참여한 통합당 김상훈 의원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별도의 당명 제정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하자 많은 법을 무리하게 밀어붙여 이런 결과가 생겼는데, 여기에 대한 사과나 반성이나 바꾸겠다는 약속 없이 우리를 비난하는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원죄가 있고 절대 의석을 갖춘 민주당이 결자해지의 자세로 누더기 선거 악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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