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 양당 원내대표 오찬 회동 시작

김정윤 기자 2020. 5. 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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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오찬 회동이 조금 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시작됐습니다.

정오쯤 상춘재에 도착한 두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며 날씨와 건강을 소재로 문 대통령과 잠시 환담을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 건 1년 6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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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오찬 회동이 조금 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시작됐습니다.

정오쯤 상춘재에 도착한 두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며 날씨와 건강을 소재로 문 대통령과 잠시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원내대표가 "오늘 대화도 날씨처럼 잘 풀렸으면 좋겠다" 하자, 주 원내대표가 "김 대표가 '다 가져간다', 그런 얘기만 안 하시면"이라고 답해 웃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오늘(28일) 회동은 의제를 정해놓지 않고 국정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3차 추경안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통합당에선 전직 대통령 사면 같은 민감한 정치 주제들을 꺼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 건 1년 6개월 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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