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채리티오픈 개막..'국내파 vs 해외파' 대결 관심
코로나19를 뚫고 재개된 KLPGA투어가 오늘(28일)부터 열리는 E1 채리티 오픈으로 계속 이어지는데요, 국내 강자들과 해외파 스타들의 샷 대결이 가장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해외파 스타들이 대거 출전했던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주에도 이정은과 김효주, 이보미, 배선우 등 미국과 일본 투어의 강자들이 출격하는데요, 특히 KLPGA 챔피언십 마지막 날 나란히 8언더파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했던 김효주와 이정은이 그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이정은/2019년 LPGA 신인왕 : 해외파라고 해서 절대 국내파를 무조건 이길 수 있다는 그런… 골프라는 게 그렇지 않잖아요. 최대한 열심히 해보는 게 목표입니다.]
지난 시즌 5승과 전관왕을 달성했던 최혜진은 시즌 첫 승을 노리고, KLPGA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한 20살 박현경은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박현경/2020 KLPGA 챔피언십 우승 : 우승하고 난 다음에 바로 다음 대회에 출전하는 건 처음이라서 제가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되는데, 이번 시합도 열심히 플레이해보겠습니다.]
올해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두 번째 대회를 맞은 선수들은 팬들에게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이 걸렸고, 역시 무관중으로 치러집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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