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트럼프 복용 말라리아약 코로나19에 처방 금지

김아영 기자 2020. 5. 28.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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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말라리아약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환자에게 처방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프랑스 의약품안전청(ANSM)은 관보를 통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에 처방하는 것을 승인한 정부명령을 폐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자 지난 3월 의료진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환자에게 처방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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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말라리아약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환자에게 처방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프랑스 의약품안전청(ANSM)은 관보를 통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에 처방하는 것을 승인한 정부명령을 폐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료진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상품명 플라케닐)을 코로나19 환자에게 처방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다만, 보건당국은 임상시험 목적의 사용은 허가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자 지난 3월 의료진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환자에게 처방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단, 환자가 중증이어야 하며 담당 의료진 전원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프랑스에서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부작용 사례 보고가 급증했다고 ANSM은 설명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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