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13조 원 넘게 지급..대상 가구 96% 수령

권태훈 기자 2020. 5. 27.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액수가 13조 원을 넘어서며 전체 지급대상 가구의 약 96%가 수령을 완료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 액수가 총 13조1천281억 원, 수령 가구는 2천82만 가구로 각각 집계됐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전체 지급 대상 2천171만 가구 중에서는 95.9%가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전날 하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지급분은 26만 가구, 1천641억 원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액수가 13조 원을 넘어서며 전체 지급대상 가구의 약 96%가 수령을 완료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 액수가 총 13조1천281억 원, 수령 가구는 2천82만 가구로 각각 집계됐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총예산 14조2천448억 원 가운데 92.2%가 지급 완료됐습니다.

전체 지급 대상 2천171만 가구 중에서는 95.9%가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전날 하루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지급분은 26만 가구, 1천641억 원입니다.

지급 형태별 신청 가구(누적 기준)는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1천439만 가구로 전체의 66.3%를 차지했습니다.

지급액은 9조4천715억 원입니다.

이어 현금 286만 가구(13.2%)·1조3천10억 원, 선불카드 217만 가구(10.0%)·1조4천284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140만 가구(6.5%)·9천272억 원 순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내달 5일까지 받습니다.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신청은 그 이후에도 접수합니다.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은 전날부터 요일제 적용이 해제돼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은 지방자치단체별 사정에 따라 요일제 지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