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공적 마스크 200만장 어디에..식약처 자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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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공적 마스크 생산 유통 현황 자료를 집계한 결과에서 유통량이 생산량보다 200만개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내용과 관련해 내부 자체 조사를 착수했다"면서 "다만 지금까지 130여곳이 넘는 제조업체가 수개월간 수십억개 마스크를 생산하고 출고하는 과정에서 보고하거나 출고하는 시점 등에 따라 집계상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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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최근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공적 마스크 생산 유통 현황 자료를 집계한 결과에서 유통량이 생산량보다 200만개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당국인 식약처는 단순 집계상 오류라는 입장이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내용과 관련해 내부 자체 조사를 착수했다"면서 "다만 지금까지 130여곳이 넘는 제조업체가 수개월간 수십억개 마스크를 생산하고 출고하는 과정에서 보고하거나 출고하는 시점 등에 따라 집계상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SBS는 지난 25일 공적 마스크 생산량과 유통량이 200만개 차이가 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식약처 마스크 현황 자료를 5~6차례 걸쳐 받았고, 이를 집계한 결과 비는 물량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양진영 차장은 "내부 조사를 실시해 전반적으로 상황을 살펴보고 (집계상 오류로) 확인된 차이가 있으면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유의미한 문제가 혹시라도 확인될 경우 그에 따른 필요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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