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내부고발 직원들, 소장도 배임 혐의 고발

한소희 기자 2020. 5. 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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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내부 고발 직원들은 나눔의 집 전 사무국장을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발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내부 고발 직원들의 법률대리인인 류광옥 변호사에 따르면 김대월 학예실장 등 나눔의 집 직원 7명은 안신권 소장을 배임 혐의로 최근 광주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또 나눔에 집에 기부된 쌀 수 톤을 중앙승가대학과 여주 신륵사에 3차례에 걸쳐 무단으로 보내고, 시설공사 이후 남은 보도블록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고발장에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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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의 후원금 운용 문제와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부 고발 직원들이 나눔의 집 소장을 배임 혐의로 추가 고발했습니다.

앞서 내부 고발 직원들은 나눔의 집 전 사무국장을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발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내부 고발 직원들의 법률대리인인 류광옥 변호사에 따르면 김대월 학예실장 등 나눔의 집 직원 7명은 안신권 소장을 배임 혐의로 최근 광주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안 소장이 지난 2018∼2019년 개인적 소송과 관련한 변호사 비용 990만 원을 나눔의 집 계좌에서 충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나눔에 집에 기부된 쌀 수 톤을 중앙승가대학과 여주 신륵사에 3차례에 걸쳐 무단으로 보내고, 시설공사 이후 남은 보도블록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고발장에서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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