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아시아 쿼터' 도입..일본 선수 영입 가능

이정찬 기자 2020. 5. 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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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 프로농구에 우선 일본선수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 쿼터'가 도입됩니다.

KBL은 오늘(27일)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일본프로농구 리그인 B-리그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 쿼터 제도 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선수도 아시아 쿼터로 일본 B-리그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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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 프로농구에 우선 일본선수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 쿼터'가 도입됩니다.

KBL은 오늘(27일)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일본프로농구 리그인 B-리그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 쿼터 제도 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각 구단은 자율적으로 일본 선수(귀화·이중국적·혼혈 선수 제외) 1명을 영입할 수 있습니다.

일본 선수는 국내 선수 기준으로 출전하며, 샐러리캡과 선수 정원에 포함됩니다.

국내 선수도 아시아 쿼터로 일본 B-리그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KBL은 "선수 육성과 리그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와 마케팅 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아시아 쿼터를 도입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중국, 필리핀 리그와도 교류 활성화를 통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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