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통' 기업 체감경기 반등..제조업은 여전히 '깜깜'

안지혜 기자 2020. 5. 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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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헤드라인'

◇ 어제 신규 확진 40명 급증…49일 만에 최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6일) 하루 40명 추가돼 50여 일 만에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부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확산이 빨라지고 있는데, 오늘부터 고등학교 2학년 이하 학생들 등교가 시작돼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5월 기업 체감경기 반등…제조업은 한파

기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지난달과 비교해 이달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제조업 분야 체감 경기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비제조업과는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 이재용 17시간 조사…"승계 보고·지시 없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17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보고 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일감 몰아주기' 미래에셋 과징금 44억 원

공정거래위원회가 총수 일가 일감 몰아주기 혐의를 받는 미래에셋그룹에 과징금 43억 9천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박현주 회장에 대한 검찰 고발은 없어,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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