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봉, 2천만 달러→515만 달러로 삭감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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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올해 연봉 중 4분의 1만 받을 수도 있게 됐습니다.
토론토 지역지 '토론토선'의 롭 롱리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연봉 삭감안에 따라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올해 연봉(2천만달러) 중 약 1천500만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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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올해 연봉 중 4분의 1만 받을 수도 있게 됐습니다.
토론토 지역지 '토론토선'의 롭 롱리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연봉 삭감안에 따라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올해 연봉(2천만달러) 중 약 1천500만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MLB 사무국은 이날 새로운 연봉 지급안을 마련해 선수노조에 제시했습니다.
선수별 연봉에 따른 '차등 삭감'이 핵심입니다.
MLB 사무국은 경기 수에 비례해 연봉을 지급하되 선수들의 연봉을 기초로 차등 삭감하겠다는 새로운 제안을 내놨습니다.
고액 몸값 선수들의 연봉은 대폭 깎고, 저액 연봉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덜 삭감하는 형태입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가 공개한 연봉 지급안을 보면 류현진이 해당하는 2천만달러(약 247억원) 연봉 선수는 515만달러(64억원)로 연봉이 줄어듭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간 8천만달러(약 987억원)에 계약하며 팀 내 '연봉킹'에 오른 류현진은 자칫하면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수노조는 연봉 차등 삭감안이 지나치다며 엄청난 실망감과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 투수 브렛 앤더슨은 SNS에 "가장 상품성 높은 선수를 어쩌면 나쁜 사람처럼 보이게 만드는 흥미로운 계획"이라고 대폭 삭감안을 꼬집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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