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인간 전염 첫 사례?..WHO "밍크 사례 예의주시"
김지성 기자 2020. 5. 27. 07:39
세계보건기구 WHO는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사람이 밍크로부터 코로나19에 전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HO 측은 "감염이 확인되면 동물에서 인간으로 접촉을 통해 전염된 첫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네덜란드 농장 2곳에서 사육되던 밍크가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최근에는 농장 인부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네덜란드 당국은 인부 3명 가운데 적어도 1명은 밍크로부터 직접 전염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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