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됐던 미국 부통령 대변인 업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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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돼 업무 현장을 떠났던 케이티 밀러 미국 부통령실 대변인이 복귀했다고 미 언론이 전했습니다.
CNN 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밀러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세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밀러 대변인의 감염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을 비롯해 백악관 내의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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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돼 업무 현장을 떠났던 케이티 밀러 미국 부통령실 대변인이 복귀했다고 미 언론이 전했습니다.
CNN 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밀러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세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던 밀러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이민 정책' 설계자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보좌관의 아내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밀러 대변인의 감염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을 비롯해 백악관 내의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밀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주말 당일치기 출장을 마치고 집에서 자가격리한 뒤 백악관에 출근했으며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 두기'를 해왔습니다.
또 밀러와 가까이에서 일한 백악관 관계자들도 격리에 들어갔으며 백악관은 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외부인 검사도 한층 강화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트윗에서 의료진과 주변에 감사를 표하면서 "임신한 아내를 극진히 돌봐준 남편이 없었다면 나는 그것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임신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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