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종차별 공격 100여건 접수..대부분 아시아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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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당국은 최근 몇 주간 코로나19와 관련해 100여 건의 인종차별 공격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비트만-마우츠 연방정부 통합특임관은 풍케미디어그룹과의 인터뷰에서 인종차별 접수 건 수를 밝히면서 "경악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비트만-마우츠 통합특임관은 "이런 수치는 인종차별과 극우주의에 맞서 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보여준다"며 "인종차별은 우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침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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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당국은 최근 몇 주간 코로나19와 관련해 100여 건의 인종차별 공격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비트만-마우츠 연방정부 통합특임관은 풍케미디어그룹과의 인터뷰에서 인종차별 접수 건 수를 밝히면서 "경악스러운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비트만-마우츠 통합특임관은 "이런 수치는 인종차별과 극우주의에 맞서 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보여준다"며 "인종차별은 우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침해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종차별 사건의 대부분은 아시아계를 상대로 발생했습니다.
독일은 지난해 헤센주 하나우 등에서 인종차별 공격이 잇따라 발생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극우주의·인종차별·반유대주의 대응위원회'를 만들고 지난 20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독일 내무부는 오는 10월 인종차별과 극우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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