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영업 계속..'서울푸드 2020' 화상 상담회

임상범 기자 2020. 5. 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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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코트라가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전시회인 '서울푸드' 온라인 전시관을 열고, 해외 70개국 바이어800개 사가 참가하는 화상 상담회를 열었습니다.

코트라는 이번 온라인 상담에서 계약 가능성이 큰 바이어를 엄선해 9월 예정된 서울푸드 전시회 현장에 초청할 계획입니다.

이번 서울푸드 화상 상담회는 코트라의 비대면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바이어가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검색하고 온라인 상담까지 할 수 있는 화상 시스템으로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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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항 이용객 감소가 계속되면서 4월 면세점 매출이 1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4월 면세점 매출은 9천867억 3천여만 원으로 전달보다 19.2% 감소했고 방문객 수는 35만 4천여 명으로 전달보다 40% 감소했습니다.

입점 면세점들은 인천공항 매장 임대료 감면 등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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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통신 마일리지의 75%가 사용되지 않고 소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단체 소비자주권 시민회의는 이동통신 3사의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통신 마일리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한 마일리지는 377억 원어치였고 소멸한 마일리지는 1천154억 원에 달했습니다.

통신 마일리지는 음성 위주 종량제 요금제를 쓰면 요금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주는 마일리지로 통신요금 결제 등에 쓸 수 있지만 7년간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합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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