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온 병장 코로나19 확진..부대 복귀 없이 전역 예정

김학휘 기자 2020. 5. 26.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달 전역을 앞둔 육군 병장이 대구에 휴가를 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은 해당 병장이 민간 병원에서 치료 중인 점을 고려해 부대로 복귀시키지 않고 전역 처리할 방침입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경남의 한 육군 부대 소속 A 병장이 이달 중순 대구로 휴가를 나갔다가 민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A 병장은 휴가 기간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전역을 앞둔 육군 병장이 대구에 휴가를 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은 해당 병장이 민간 병원에서 치료 중인 점을 고려해 부대로 복귀시키지 않고 전역 처리할 방침입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경남의 한 육군 부대 소속 A 병장이 이달 중순 대구로 휴가를 나갔다가 민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A 병장은 휴가 기간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병장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치료를 위한 공가를,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전역 전 휴가를 사용해 부대 복귀 없이 다음 달 11일 전역할 예정입니다.

A 병장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늘(26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누적 확진자는 52명이 됐습니다.

한편, 군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입대 장정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