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쿠팡 물류센터서 3명 추가 감염..확진자 6명(종합2보)

정진욱 기자,박아론 기자 2020. 5. 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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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조치된 경기 부천시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26일 하루에만 3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A씨(30대 여성)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4일 코로나19증상(오한·발열)이 발현돼 부천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8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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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오정동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3명이 발생했다. 쿠팡은 이날 해당 물류센터를 임시폐쇄조치 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오후 부천 쿠팡 물류센터의 모습. 2020.5.2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박아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조치된 경기 부천시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26일 하루에만 3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 물류센터에서만 나흘 새 총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A씨(30대 여성)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4일 코로나19증상(오한·발열)이 발현돼 부천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A씨의 집 주변 등은 방역을 완료했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동선 등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88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인천 거주 직원 B씨(24·남·부평구 거주·인천 148번)와 C씨(50·여·계양구 거주·인천 149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24일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난 뒤 25일 부평구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26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C씨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25일 계양구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26일 확진됐다.

B씨와 C씨는 전날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 소재 '쿠팡 물류센터' 근무 인천 거주 주민들이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는 24일 부천에 거주하는 D씨(30대여·부천 상동거주)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폐쇄조치됐다. 이후 경기 부천에 거주하는 E씨(38·인천 147번)가 인천 부평구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앞서 23일 이 센터 근무 F씨(43·여·인천 142번)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확인되면서 이 센터에서는 총 6명이 됐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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