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코로나19 봉쇄 기간 온라인 아동 성 착취물 급증

김영아 기자 2020. 5. 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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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 기간에 온라인 아동 성 착취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핀 법무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지난 24일까지 보고된 온라인 성 착취물은 27만9천16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6천561건의 3.6배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강화된 사회적 격리 조치로 사람들이 집에 머물며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아동 성 착취물도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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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 기간에 온라인 아동 성 착취물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핀 법무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지난 24일까지 보고된 온라인 성 착취물은 27만9천16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6천561건의 3.6배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난 3월에는 13만2천192건이 접수돼 지난해 3월 2만3천465건의 5.6배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강화된 사회적 격리 조치로 사람들이 집에 머물며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아동 성 착취물도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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