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봉쇄' 지키다..모친 임종 못 본 네덜란드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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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총리가 코로나19 봉쇄령을 지키다 모친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네덜란드 총리실은 마르크 뤼테 총리가 요양원 방문을 제한한 조치 때문에 96살 모친이 숨을 거둘 때 곁에 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뤼테 총리의 모친은 헤이그의 한 요양원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덜란드는 요양원을 개인적으로 방문하지 못하도록 한 봉쇄 조치를 이날 완화한 데 이어 다음 달 15일부터 완전히 해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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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총리가 코로나19 봉쇄령을 지키다 모친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네덜란드 총리실은 마르크 뤼테 총리가 요양원 방문을 제한한 조치 때문에 96살 모친이 숨을 거둘 때 곁에 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뤼테 총리의 모친은 헤이그의 한 요양원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덜란드는 요양원을 개인적으로 방문하지 못하도록 한 봉쇄 조치를 이날 완화한 데 이어 다음 달 15일부터 완전히 해제할 계획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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