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즐기는 국립공원..코로나 일상 달래는 콘텐츠

송인호 기자 2020. 5. 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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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위축되면서 요즘에는 계절 변화를 만끽하기가 참 쉽지 않은데요, 전국 유명 국립공원의 비경을 우리 집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송인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3백 리 아름다운 바닷길이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 국립공원.

이 가운데 소매물도는 남해의 보물섬이라고 불립니다.

[푸른 바다와 초록의 풀잎, 하얀 등대가 그림같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을 뽐내는 등대 섬은 소매물도 옆에 위치한 아주 작은 섬입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비롯해 전국의 유명 국립공원이 가상현실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졌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PC와 모바일 기기로 360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고, VR 기기를 사용하면 실제 국립공원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비경 감상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자연 해설도 들을 수 있습니다.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고, 순 우리말로 어린물고기라고 하는 모치, 바로 금강모치입니다.]

전국 국립공원의 야영장을 미리 체험할 수 있고, 트레킹 코스 답사도 가능합니다.

[캠핑가 : 덕유대 야영장에 왔는데요, 여기가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중 가장 큰 곳이래요. 저랑 같이 가보실까요?]

국립공원 곳곳에 설치된 고해상도 CCTV로는 실시간으로 주변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단 누리집을 통해 VR영상과 사진, 소식지 등 국립공원 비대면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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