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입국 규제 30일간 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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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가 코로나19 피해가 계속 확산하면서 외국인의 입국 규제 조치를 또다시 연장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현지 시간 어제(25일) 관보를 통해 모든 외국인의 입국 규제 조치를 30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입국 규제 방침을 어기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민·형사, 행정적 책임을 묻고 즉각 추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외국인 규제 연장 조치는 지난 3월 23일부터 시행했고, 이번까지 세 차례 연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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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가 코로나19 피해가 계속 확산하면서 외국인의 입국 규제 조치를 또다시 연장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현지 시간 어제(25일) 관보를 통해 모든 외국인의 입국 규제 조치를 30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항공편뿐만이 아니라 육상·해상 경로를 통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적용됩니다.
다만 브라질 거주 자격을 인정받은 영주권자,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전문가 등 브라질 정부가 인정하는 자는 입국 규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브라질 정부는 입국 규제 방침을 어기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민·형사, 행정적 책임을 묻고 즉각 추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외국인 규제 연장 조치는 지난 3월 23일부터 시행했고, 이번까지 세 차례 연장됐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6만 3천211명, 사망자는 2만 2천666명으로 보고됐습니다.
브라질의 확진자 수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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