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사회적 거리 감시요원 7만 명 투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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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전국에 사회적 거리 감시요원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프란체스코 지방정책관은 현지시간 오늘(25일) 일간 라스탐파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의 안전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 등을 권고·지원하는 요원으로 6~7만 명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치아 장관은 사회적 거리 감시요원에게 사법 권한은 없지만 "설득과 이성, 미소로 무장해 코로나19 방역에 중요한 사회적 거리 유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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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전국에 사회적 거리 감시요원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프란체스코 지방정책관은 현지시간 오늘(25일) 일간 라스탐파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의 안전거리 유지와 마스크 착용 등을 권고·지원하는 요원으로 6~7만 명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치아 장관은 사회적 거리 감시요원에게 사법 권한은 없지만 "설득과 이성, 미소로 무장해 코로나19 방역에 중요한 사회적 거리 유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의 이번 구상안은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정부가 펼쳐온 고강도 봉쇄 조처가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완화한 뒤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지난 24일 기준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 9천858명으로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많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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