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구조 개선"..메리츠증권, 2000억 유상증자

김윤지 2020. 5. 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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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메리츠증권(008560)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000억원을 출자한다.

메리츠증권은 운영자금 200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메리츠증권 측은 이번 증자의 목적에 대해 "재무 구조 개선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메리츠증권의 자기자본은 4조2000억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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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원 조달..자본금 4.2억원으로
NCR 개선 목적..159.7%로 상향 조정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메리츠증권(008560)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000억원을 출자한다.

메리츠증권은 운영자금 200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5일 공시했다. 그로인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5865만1026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3410원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0년 6월17일이다. 3자 배정 대상자는 메리츠금융지주다.

메리츠증권 측은 이번 증자의 목적에 대해 “재무 구조 개선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메리츠증권의 자기자본은 4조2000억원으로 늘어난다. 그렇게 되면 증권사의 자본 적정성을 가늠하는 영업용 순자본비율(NCR, 영업용순자본을 총위험액으로 나눈 값)은 3월 말 기준 151.3%에서 159.7%로 8.4%포인트 상향 조정된다. NCR은 높을 수록 재무 상태가 양호하다는 의미다. 신NCR 기준으로도 903.6%에서 1052.2%로 개선된다.

지난 20일 NICE신용평가는 메리츠증권의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지난 4월 당시 우발채무 부담 등 비은행계 대형 증권사들의 신용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메리츠증권도 예로 들었다. 이번 유상증자가 신용등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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