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억 횡령' 김봉현 공범 수원여객 전 임원 구속

안희재 기자 2020. 5. 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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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공모해 경기지역 버스회사 수원여객의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수원여객 전 임원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정윤섭 판사는 오늘(25일) 수원여객 전 재무이사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수원여객 회삿돈 241억 원을 김 회장과 함께 빼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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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공모해 경기지역 버스회사 수원여객의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수원여객 전 임원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정윤섭 판사는 오늘(25일) 수원여객 전 재무이사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 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수원여객 회삿돈 241억 원을 김 회장과 함께 빼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수원여객 측의 고소장 접수 직전인 지난해 1월쯤 해외로 도피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일대를 전전하다 지난 12일 캄보디아 이민청에 자수했고 23일 입국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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