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할 일 한 건데.." 아이 구하고 아파트 받은 남자

2020. 5. 25. 17: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선행 직원에 아파트 선물'입니다.

지난 21일 중국 쓰촨성의 한 아파트입니다.

여섯 살짜리 아이가 6층 베란다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데요.

외출한 엄마를 보기 위해서 베란다로 나갔다가 순식간에 난간 틈으로 아이의 몸이 빠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한 남성이 에어컨 실외기를 밟아 아이 근처까지 간 뒤 아이를 안심시키고 번쩍 들어 올려서 실내로 안전하게 구조해내는데요.

그런데 이 남성의 직업은 바로 에어컨 설치 기사였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이 남성이 일하고 있는 가전제품 기업에서 그의 선행에 감동했다며 엄청난 포상을 결정한 겁니다.

바로 명예훈장서와 함께 60만 위안, 우리 돈 1억 5,000만 원 상당의 아파트를 선물하기로 결정한 건데요.

뜻밖의 큰 선물을 받게 된 남성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회사에서 이렇게 큰 상을 준다니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와~ 스파이더맨보다 멋진 선행! 감동입니다!" "통 큰 회사도 참 잘했어요!이렇게 착한 사람이 복 받는 일이 많았으면~"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Lucas在路州·yanmingshiping)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