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확진자, 1300명 근무 물류센터 직원..'라온파티' 관련 없어

김지성 기자 2020. 5. 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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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87번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1300여명이 근무하는 대형 물류센터에서 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상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는 오정동에 있는 한 대형 유통업체 물류시설에서 근무했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 근무자 1300여명 중 200여명을 A씨 접촉자로 파악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A씨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23일 부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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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경기 부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25일 오후 한 확진자가 근무한 것으로 파악된 경기도 부천시 한 물류센터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2020.05.25. jc4321@newsis.com


경기 부천 87번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1300여명이 근무하는 대형 물류센터에서 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접촉자가 200여명에 달한다.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상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는 오정동에 있는 한 대형 유통업체 물류시설에서 근무했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 근무자 1300여명 중 200여명을 A씨 접촉자로 파악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들은 검사를 받거나 기다리고 있다.

A씨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라온파티' 뷔페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23일 부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 관계자는 "A씨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라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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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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