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코로나19로 중국 보건체계 역할 속 단점도 노출"

김정기 기자 2020. 5. 25.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사태에 중국의 보건 및 의료체제가 역할을 했지만 단점도 노출했다며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후베이성 대표단에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공중보건 및 의료체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단점도 노출됐다"면서 "전염병 조기경보 및 비상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중대 전염병 구급체계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사태에 중국의 보건 및 의료체제가 역할을 했지만 단점도 노출했다며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습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후베이성 대표단 심의에 참여해 이런 견해를 밝혔습니다.

후베이성은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우한이 포함된 지역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3월 초에 우한을 직접 방문해 사실상 '코로나19 인민전쟁'이 종식 단계임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후베이성 대표단에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공중보건 및 의료체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단점도 노출됐다"면서 "전염병 조기경보 및 비상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중대 전염병 구급체계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질병 예방통제시스템 개혁, 공중보건 프로젝트 정비, 중대질병 의료보험 및 지원 제도 개선, 효율적 공중보건 법률 시스템 구축, 표준화된 전염병 예방 통제 매뉴얼 설정 등을 주문했습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했던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에 대한 지원 강화도 언급했습니다.

(사진=중신망 캡처, 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