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트럭 들이받은 순찰차..경찰관 2명 병원행
백운 기자 2020. 5. 25. 07:36
<앵커>
어젯(24일)밤 경기도 부천의 한 사거리에서 경찰 순찰차와 1톤 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둘 중의 하나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이는데, 다른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사거리 한가운데, 순찰자가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채 서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부천 원미구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1톤 트럭 측면을 순찰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트럭과 순찰차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순찰차가 신고를 받고 긴급하게 출동하는 상황은 아니었다며, 트럭과 순찰차 운전자를 상대로 누가 신호를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지하 주차장 안이 희뿌연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승용차 엔진룸을 모두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를 하던 중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태희야, 태희야' 앓다가 떠난 아내..이 얼굴 아시나요?"
- "윤미향도 와라" 이용수 할머니, 오늘 두 번째 기자회견
- 태안 해변에 의문의 보트..'신원 미상' 이동 장면 포착
- "사랑해서 죽였어요" 황당 주장 60대에 내린 판결
- "여자는 꽃, 남자는.." 교수가 과제 낸 블로그 글 보니
- '시급 800원' 견딘 고시원 총무가 따지자 돌아온 답
- 스밍 돌리고, 70대 찍덕까지..'덕질'에 빠진 중년들
- "외모는 여자, 서류엔 남자..판사 성향 따라 끝난다"
- 10초 만에 일사불란 응급 조치, 광주 김효기 구했다
- 딸 계좌로 수익 숨긴 유명 유튜버, 탈세 딱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