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장민호, 월세 20 벼룩집→TV 2대 아파트로 이사[어제TV]

뉴스엔 2020. 5.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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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민호의 혼자 삶이 공개됐다.

5월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민호 집을 찾아온 영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민호 집을 찾은 이는 다름 아닌 '미스터트롯' 선(善) 영탁.

이어 두 사람은 영탁이 장민호를 위해 직접 공수해 온 빨간 커튼 달기에 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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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가수 장민호의 혼자 삶이 공개됐다.

5월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민호 집을 찾아온 영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민호 집을 찾은 이는 다름 아닌 '미스터트롯' 선(善) 영탁. 영탁은 "집이 너무 좋다"며 집안 구석구석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이어 영탁은 "우리 형 성공했다. 벌써 TV가 두 대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장민호는 "예전에 처음 서울에 와서 보증금 20에 월세 20짜리 집에 살았다. 그때 몸에 벼룩도 올랐었다"며 "지금 사는 집은 대표님이 '미스터트롯'으로 고생했다고 얻어주신 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영탁이 장민호를 위해 직접 공수해 온 빨간 커튼 달기에 열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커튼의 모습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헤매는 모습을 보여줘 '모벤져스'를 폭소케 했다. 결국 이를 답답해하던 장민호는 "커튼을 무슨 문방구에서 사 왔냐"고 영탁을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영탁은 엉성한 드릴질을 보이며 '모벤져스'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결국 장민호는 "초등학교 때 과학상자 이후로 이렇게 힘든 건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알고 보니 해당 커튼은 못 없이 다는 커튼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장민호는 커튼을 달고 남은 도구들에 "이게 수맥봉은 아니지 않겠냐"며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이종혁은 "둘 다 군대를 보내야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마침내 두 사람은 정열의 빨간 커튼을 완성했으나 여전히 많은 부품들이 남아있어 의문을 표했다. 이에 장민호는 "이렇게 많이 주면 적자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커튼을 다는 데 사용한 드릴을 정리하는데 이 또한 공구상자에서 자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덤앤더머' 형제임을 인증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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