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터키 대통령, 코로나19로 닫힌 국경·항공편 재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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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실은 현지시간 24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전화로 양국 간 국경과 항공편 재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경제 위기에 처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현재 봉쇄된 육상 국경과 항공편을 되도록 이른 시점에 재개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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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실은 현지시간 24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전화로 양국 간 국경과 항공편 재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경제 위기에 처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현재 봉쇄된 육상 국경과 항공편을 되도록 이른 시점에 재개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위축된 양국 간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경제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하기로 하고 전염병에 대처하는 경험을 공유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24일 정오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천 180명 늘어 13만 5천 701명이 됐다고 집계했습니다.
이란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 2천 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이날 다시 2천 명을 넘었습니다.
검사 건수는 1만 9천여 건으로 전날보다 약 2천 건 늘었지만 신규 확진자가 311명 증가하면서 일일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의 비율(확진율)은 전날 10.8%에서 11.3%로 높아졌습니다.
지난 2일 802명까지 낮아졌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한 주 2천 건대로 반등해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흐름입니다.
24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천 417명으로, 전날보다 58명 추가됐는데 신규 사망자는 사흘 연속 50명대인 상황입니다.
이날 신규 완치자는 1천729명으로 확진자보다 적었습니다.
누적 완치율은 78.0%를 기록했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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