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부산과 무승부..2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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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이 부산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울산은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K리그1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산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개막 2연승을 멈추며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한 울산은 3연승에 성공한 전북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부산은 개막 2연패 뒤 시즌 첫 승점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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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이 부산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울산은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K리그1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산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개막 2연승을 멈추며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한 울산은 3연승에 성공한 전북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부산은 개막 2연패 뒤 시즌 첫 승점을 따냈습니다.
주니오-김인성-이청용의 삼각편대로 나선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습니다.
특히, 오른쪽 날개 이청용은 중원에서 섬세한 볼키핑과 배급으로 울산의 공격을 풀어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울산은 후반 초반 부산의 역습에 허를 찔렸습니다.
부산은 후반 9분 김병오의 크로스를 이정협이 가슴 트래핑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슈틸리케호의 황태자로 꼽혔던 이정협의 멋진 득점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울산은 후반 16분 윤빛가람의 측면 프리킥이 주니오의 머리를 스친 뒤 바운드되자 이청용이 헤딩으로 연결해 부산의 골그물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이청용의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골은 무효가 됐습니다.
패배 위기에 몰린 울산은 후반 31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태환이 올린 크로스가 부산 수비수 강민수의 오른팔에 맞으면서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따냈습니다.
그리고 키커로 나선 주니오가 침착하게 골을 넣어 팀의 패배를 막았습니다.
주니오는 3경기 연속 득점으로 시즌 5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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