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내일 '이용수 할머니 회견' 참석 여부 주목

정형택 기자 2020. 5. 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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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 회계 의혹 등과 관련한 이용수 할머니의 내일(25일) 기자회견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참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이 이 할머니의 회견장을 찾아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희박하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9일 대구로 이 할머니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과했으며, 당시 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에게 "며칠 내로 기자회견을 할 테니 그때 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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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 회계 의혹 등과 관련한 이용수 할머니의 내일(25일) 기자회견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참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이 이 할머니의 회견장을 찾아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희박하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윤 당선인의 회견 참석 여부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며 "할머니 쪽과 정리가 제대로 안 된 상황에서 당선인이 회견에 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현재까지 윤 당선인 측은 회견 참석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9일 대구로 이 할머니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과했으며, 당시 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에게 "며칠 내로 기자회견을 할 테니 그때 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할머니의 회견과는 무관하게 윤 당선인은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는 오는 30일 이전에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하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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