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인증서 시장 선도'..이통3사, 본인인증 '패스'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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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3사 공동 본인인증 앱인 '패스(PASS)' 가입자가 다음 달 중 3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패스 인증서'의 발급 건수는 연초 1천만건 수준에서 연말이면 2천만건 수준에 달할 것으로 3사는 예상했습니다.
이통 3사는 개인 고객에 대한 사설인증서 발급 비용을 무료화하고,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모바일 인증이 늘면서 패스 인증서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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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3사 공동 본인인증 앱인 '패스(PASS)' 가입자가 다음 달 중 3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패스 가입자는 2018년 브랜드 통합 이전 1천400만명 수준에서 올해 2월 2천800만명으로 2배로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패스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패스 인증서'의 인증 건수 역시 연초보다 6배가량 늘었습니다.
'패스 인증서'의 발급 건수는 연초 1천만건 수준에서 연말이면 2천만건 수준에 달할 것으로 3사는 예상했습니다.
이통 3사는 개인 고객에 대한 사설인증서 발급 비용을 무료화하고,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모바일 인증이 늘면서 패스 인증서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인인증서 폐지 등이 포함된 개정 전자서명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서비스 경험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앞선 이통 3사가 사설인증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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