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내일 코로나 긴급사태 모두 해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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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일본 전역에 선포됐던 긴급사태가 내일(25일) 수도 도쿄 등 5개 광역지역을 마지막으로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내일 코로나19 전문가 자문회의와 대책본부회의 등을 차례로 열어 긴급사태가 아직 풀리지 않은 도쿄도, 가나가와현, 지바현,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과 홋카이도를 포함한 5개 광역지역의 해제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들 5개 광역지역의 긴급사태가 해제되면 48일 만에 일본 전역의 긴급사태가 풀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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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일본 전역에 선포됐던 긴급사태가 내일(25일) 수도 도쿄 등 5개 광역지역을 마지막으로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내일 코로나19 전문가 자문회의와 대책본부회의 등을 차례로 열어 긴급사태가 아직 풀리지 않은 도쿄도, 가나가와현, 지바현,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과 홋카이도를 포함한 5개 광역지역의 해제 여부를 결정합니다.
일본 언론은 이들 지역의 감염 상황이 개선되는 추세인 점을 들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긴급사태 조기 해제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당초 긴급사태 기간은 이번 달 말까지였습니다.
도쿄의 신규 감염자는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 명당 0.29명으로, 긴급사태 해제 기준인 10만 명당 0.5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들 5개 광역지역의 긴급사태가 해제되면 48일 만에 일본 전역의 긴급사태가 풀리는 것입니다.
도쿄도 등은 중앙정부의 긴급사태 해제 결정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휴업 요청 수위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방침입니다.
어제(23일) 하루 일본 전역에선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천281명이 됐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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