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공채시험 오프라인으로 진행

SK그룹은 오늘(24일) 신입사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을 서울 세종대와 서경대에서 오프라인으로 치렀습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시험장을 두 군데로 나눠 진행했으며, 좌석은 2ｍ 거리를 두고 수험생은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또, 시험이 끝날 때까지 건물 밖으로는 나오지 않도록 해 수험생 간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했습니다.

아울러 시험 전 문진에서 증상이 있다고 답한 수험생은 각 시험장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치뤘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 8천 500여 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도 예년 수준의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그룹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이른바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 GSAT'를 온라인으로 치를 예정입니다.

시험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이며, 모두 4회로 나눠 회차 별 문항은 다르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