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제주형 재난지원금' 12만3283세대에 401억원 지급

강승남 기자 2020. 5. 24.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2일까지 33일간 1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접수한 결과 12만3283세대에 401억원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1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결과를 분석하는 합동평가회를 6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원금 지급에 대한 도민인식 조사,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운영계획을 마련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419세대 보완신사 중..29일까지 이의신청 가능
1차 지원금 합동평가구 2차 지급‧운영계획 수립
27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이날부터 현장접수를 시작한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2020.4.27/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12만3283세대에 1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401억원을 지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2일까지 33일간 1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접수한 결과 12만3283세대에 401억원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공무원, 금융기관 종사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 8만6184세대에 283억 원, 서귀포시 3만7099세대에 118억원이다.

이와 함께 5419세대에 대해 이의신청, 서류미비 등에 따른 보완심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오는 29일까지 이의 신청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원액수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재난재해구호기금을 1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재원으로 활용했다.

잔액 150억원 가량은 여름철 태풍, 가을철 가뭄 등 앞으로의 자연 재해 피해 복구 등에 사용한다.

도는 1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결과를 분석하는 합동평가회를 6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원금 지급에 대한 도민인식 조사,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운영계획을 마련한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